신월1동 김만길 할아버지 6일 이제학 양천구청장에게 용돈 모은 26만원 전달
이제학 양천구청장(오른쪽)이 김만길 할아버지로 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90세 할아버지가 용돈을 모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천구 신월1동에 사는 김만길 할아버지(90)는 6일 오전 11시 자신의 용돈을 아껴 모은 돈 2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이제학 양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르신 같으신 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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