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中 수혜주 대비 저평가 '매수' <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월등한 성장성에도 불구, 중국 수혜주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또 엔터 섹터내 톱픽으로 추천했다.29일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는 올해 테이블 순매출액이 레버리지 포인트를 넘으며 영업이익 +89% 성장한 631억원, EPS +54% 증가한 682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이어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파라다이스의 중국 매출 비중이 다른 산업 중국 수혜주보다 높으며, 성장성 또한 월등한 점을 고려할 때 현재 7.8배 수준의 P/E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대신증권은 업종이 달라 아래 중국 수혜주 평균인 P/E 24배까지 받는 것은 어렵겠지만 성장회사로 변모한 이 회사에 적용한 목표 멀티플 11.0배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또한 파라다이스가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91% 성장한 190억원, 2분기에는 전년대비 490% 성장한 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회사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는 중국 VIP 베팅액 증가에 따라 분기 6000억원에 근접한 업그레이드된 드랍액 베이스와 고정비 커버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발생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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