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3총사', 본격 시장공략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5인치 대화면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또한 3.2인치 모델 판매도 시작해 4인치모델과 함께 화면 크기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을 구축,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 MP3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이용할 수 있는 기기다. 5인치 대화면 제품의 경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영상통화나 무료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큰 화면으로 EBS, 강남구청 등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어 교육 학습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를위해 스테레오 스피커와 사운드얼라이브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고 GPS를 이용한 3D 네비게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상품기획 김종인 상무는 "인치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갤럭시 플레이어 '3총사'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