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지원 및 지방 금융인력 양성 도모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18일 초중고생·학점은행제 장학생·지방대생 등 총 358명에게 연간 7억원의 장학금을 KDS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초중고생 장학생은 298명으로 예탁결제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다문화 가정, 장애인 자녀 등을 중심으로 대상을 선정했다.또 제과제빵, IT 등 다양한 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 30명에게는 '학점은행제 장학생'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방대생 장학생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 금융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대생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은 초중고 장학생은 고교 졸업 시까지, 대학 장학생은 대학 졸업시까지 지원해 학비 부담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있다.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익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금융소외지역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교육사업, 해외저개발국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지방대생들을 우수한 금융인력으로 육성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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