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임 관방부장관 '센고쿠 요시토' 임명(상보)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일본 지진·방사능 유출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신임 관방 부장관과 특별 자문을 임명했다.교통 통신은 17일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이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센고쿠 요시토 민주당 대표대행을 관방부 부장관에 임명한다"면서 "또 정부를 도와 지진·방사능 유출 특별 자문역에 후지 히로히사를 임명한다"고 보도했다.센고쿠 요시토 신임 관방 부장관은 유키오 관방장관이 임명되지 전인 지난 1월까지 관방장관을 맡은 바 있다. 또 후지 히로히사 특별 자문은 전 재무상이었다.간 총리가 정권의 실세이자 강력한 후원자인 센고쿠를 총리 비서실 격인 관방의 부장관으로 기용한 것과 후지 히로히사 전 재무상을 특별 자문으로 임명한 이유는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 사건 등으로 빚어진 국난 극복을 위한 총리실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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