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해병대에서 해병 체험을 하고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찾아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15일 특임장관실에 따르면 이 장관은 16일 오후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 제1사단을 방문한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북한군의 천안함 폭침 도발 1주기를 맞아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는 젊은이들의 패기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장관은 해병대에서 1500여명의 해병 장병들을 상대로 국가안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특임장관실 간부들과 함께 공수기초훈련을 참관하고 모형탑 체험 훈련을 직접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이 장관은 해병대 방문에 앞서 특성화고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뒤 오찬을 함께 한다. 특히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지난해 U-17여자축구월드컵 우승 주역인 김민아(고3, U-17대표 골키퍼), 오다혜(고3, U-17대표 센터백) 선수가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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