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린이 청소년 건강희망기자 양성

건강관리 교육과 기자양성 전문교육, 생활터 견학 등을 병행한 수업방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관악 어린이·청소년 건강희망기자단을 모집한다.관악구는 ‘관악 FM 라디오방송국’과 연계, 지난해 8월부터 제1기 관악 어린이·청소년 건강기자 양성프로그램을 시작했다.올해도 글쓰기에 재능이 있고 미래의 기자를 꿈꾸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건강기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이들의 주 생활터인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또래집단에게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학부모와 지역간의 건강생활 실천과 관련한 소통을 극대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관악구 건강 희망 기자단 리포터 연습

또 본격적인 취재 활동에 앞서 4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교육을 받으며 방학 기간에는 동아리를 구성, 취재활동을 하게 된다.매주 토요일 건강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 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자가 되기 위한 기자양성 전문교육을 통해 취재 , 인터뷰 요령, 취재도구 사용법, 사진촬영, 기사 작성방법, 첨삭 지도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지난해 양성된 제1기 건강희망기자단은 겨울방학을 활용, 보건소 프로그램 취재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앞으로 선발될 제2기 건강희망기자단의 선배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제2기 건강희망기자단은 7일부터 18일까지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 우편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관악구 보건소(☎02-881-555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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