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오릭스저축은행은행(구 푸른2저축은행)은 오는 23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4.7%에서 5.0%로 0.3%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오릭스저축은행은 지난해 일본 종합금융그룹인 오릭스코퍼레이션으로 인수됐다. 현재 서초본점을 비롯해 선릉·잠실지점을 운영 중이다. 2015년까지 수도권에 거점을 둔 자산 2조원의 우량 중견 저축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릭스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결산 결과 총자산 7551억원에 반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6.17%, 고정이하여신비율 6.95%이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은 468억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한편 오릭스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오릭스코퍼레이션에는 박찬호·이승엽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 회사는 109조원의 자산과 전세계 80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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