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 게이머'의 결투, 오는 10월 용인에서

스타그래프트 우승 1만달러, 스페셜포스 우승 1만4천달러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 게이머들이 용인에서 결투를 벌인다. 경기 용인시는 22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IEF 2011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를 오는 10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7일부터 3일 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사)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총 20개국 국가대표 200여명이 참여하며,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종목 추가 예정)등 3개 종목에 대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 상금은 5만8천 달러다.우승자에게는 1만달러, 2위는 5천달러, 3위 2천달러가 주어지며, 스페셜포스 우승자에게는 1만4천달러, 2위 7천달러, 3위 3천달러가 각각 전달된다. 이밖에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과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정보능력경진대회, IT기업박람회, 디지털 여가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MBC게임 히어로 프로게임단과 여성4인조 밴드 니아(NIA)를 홍보대사로 위촉,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태석 기자 jt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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