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KB Hidden Star 500' 선정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대상 기업은 외감기업으로 매출액 300억 이상 및 KB국민은행 신용등급 BBB- 이상인 기업이며 기술경쟁력, 성장성, 수출역량 및 경영능력 등의 평가결과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학계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이 제도는 제품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하고 세계적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우량 중견기업 및 글로벌 대기업으로 발전, 육성시킬 목적으로 지난 14일부터 국민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민은행은 선정된 기업에게 여신지원과 함께 최고 0.5%포인트의 금리우대, 회사채(공모)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Equity 연계 자금조달(CB,BW)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해외진출 컨설팅서비스 제공, 우수인재 채용연계, 소속직원에 대한 우량기업 집단신용대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3월 중 1차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며 6월, 11월 추가 선정을 통해 금년 내 100개, 향후 3년 내 5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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