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최중경 지경부장관
최 장관은 "정부는 대중소 동반성장을 통해 성장과 공정사회 실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면서 "동반성장을 새로운 산업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명실상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와 함께 "국내 전체 고용의 40%,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이 살맛나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부터 일하며 배우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복합공간 창조를 목표로 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 프로젝트를 실시해 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며, 일자리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장관 최고 아젠더로 정해 지경부 연구개발정책도 인력양성중심으로 획기적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