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믹키-박지연 동반 탈락··발목잡은 '부족한 가창력'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나이에 비해 성숙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태국 출신 도전자 믹키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은 박지연이 탈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선곡도 실력"이라는 멘토들의 혹독한 심사평 속에 50곡의 후보곡 중 한 곡을 골라 자기의 노래로 완전히 소화시키는 능력을 심사받았다.이날 믹키는 비욘세의 ‘리슨’을 선곡해 특유의 넘치는 표현력을 발휘하며 열창했다. 하지만 부족한 가창력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에 현혹된 것 같다”고 지적하며 탈락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예선 때부터 작곡능력을 인정받은 박지연도 부족한 가창력을 지적 받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반면 셰인과 이미소는 대체로 선곡을 잘했다는 평을 들었다. 여기에 예선때 지적당했던 버릇을 개선하며 동반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2박3일의 '위대한 캠프'로 돌입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과 멘토들의 따가운 평가 속에 갈수록 더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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