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쌍용차가 회생가능성이 커지면서 31일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7분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5.80% 상승한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쌍용자동차 채권자들이 인도 업체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쌍용차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는 28일 쌍용차 관계인집회를 갖고 변경회생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회생담보권자는 원금 및 이자의 100%,회생채권자는 회생계획상의 현금변제액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금액 중 65.7%(채권액의 49.3%)를 변제받는 게 변경회생계획안의 골자다. 채권 변제 후마힌드라는 쌍용차 지분 70%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를 대상으로 한 4270억여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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