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중공업이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주당 50만원을 넘어섰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27일 오후 2시3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2.24%) 오른 50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메릴린치증권 CLSA증권 HSBC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어닝서프라이즈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2차 고도화 설비 준공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허성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기준 사상 최고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공격적인 수주전략으로 추가적인 드릴십 및 해양생산 설비인 대형 FPSO의 수주가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조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 20.6%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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