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상사가 부진한 4분기 실적에 약세다.25일 오전 9시30분 LG상사는 전일대비 750원(1.98%) 내린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7% 상승 마감한지 하루만의 반락세다.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174억원(24.9%,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55억원(-38.2%), 세전순이익 95억원(-51.3%)으로 우리투자증권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밑돌았다"고 분석했다.그는 "한국상용차(지분 100%) 유상증자에 따른 미실현 지분법손실 일시 반영 등으로 전체 세전순이익이 급감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 부진한 실적으로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자원개발과 타 사업 성과에 따른 장기 투자 매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가 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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