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설대책 2단계 발효..강설 시 건설사 협조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23일 오전 11시20분께 제설대책 2단계 근무발령을 내고 눈 치우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들어 눈발이 거세지면서 서울시는 오후2시 현재 총 9247명의 공무원과 782대의 차량과 장비를 투입, 총 454톤의 염화칼슘과 소금을 도로 위에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오는 24일에도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에게 잔설이 남아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이면도로와 뒷골목을 치우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근무 단계를 조정하고 현대건설 등 10개 회사에 제설작업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한편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인천,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으며 서울은 같은시간 3.8㎝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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