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열린 구의회 임시회 인사말 통해 설 물가 안정 강조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새 해 들어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기동 광진구청장은 21일 "날씨가 추운데다 구제역과 AI 등으로 수백만마리 가축이 살처분되는 등 사회 분위기가 침체돼 안타깝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과 과일 등 성수품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연 구의회 임시회 인사말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과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광진구 공직자 모두가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물가관리와 서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구청장은 "민선 5기 진정한 원년이 될 2011년을 맞아 저는 곳곳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이 주인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광진구 발전에 큰 이정표를 남기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의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맺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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