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나흘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45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27억원의 자금이 줄면서 11거래일 째 순유출을 나타냈다.채권형펀드는 100억원이 순유입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760억원이 빠져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610억원 증가한 100조787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8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60억원이 줄어든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9270억원 감소한 1003조9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290억원 감소한 325조444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5030억원 줄어든 330조3170억원으로 나타났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