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이란社 222억 공급계약 중 161억 해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화일약품은 지난해 4월 이란 Sepehr Diesel Kaveh Automotive사와 맺은 222억원 규모의 자동차 공급계약 중 60억원 가량은 공급했고 나머지 161억원은 해지했다고 18일 공시했다.화일약품은 해지된 배경에 대해 "이란에 대한 UN의 경제제제, UN 경제제제와 연계된 정부당국과 은행에 의한 강화된 조치로 해지하게 됐고 강화된 해외송금 규정에 의한 이란에서의 송금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계약에 명시된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한 국제거래 시스템 실패도 있다"고 덧붙였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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