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LG CNS와 디지털콘텐츠 사업 MOU 체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이대호 www.edubox.co.kr)가 LG CNS와 디지털콘텐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 콘텐츠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기기의 인기로, 관련 콘텐츠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에듀박스와 앱스토어 운영경험이 풍부한 LG CNS가 협력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어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그룹 내 LG CNS의 판매채널을 활용해 에듀박스의 교육 콘텐츠를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에듀박스는 ‘알파벳월드’, ’파닉스랜드’, ‘이보영의 여행영어’ 등 스마트기기에서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하는 중국어’, ‘통하는 일본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기존 영어위주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에듀박스 관계자는 "에듀박스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와 LG CNS의 앱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기기를 통한 모바일 교육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LG CNS와 협력해 한 차원 높은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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