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북한에서 '외국인 아마대회를?'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북한에서 외국인이 참가하는 아마추어골프대회가 열린다는데.영국의 루핀여행사는 중국 단둥(丹東)의 중국청년여행사(CYTS)와 공동으로 아마추어골퍼 대상의 대회를 연다는 내용을 홈페이지(www.northkoreanopen.com)를 통해 공개했다. 대회를 포함한 여행상품으로 오는 4월26일부터 평양골프장에서 5일간 진행된다. 북한 비자와 서류 대행비, 그린피, 숙식비 등을 포함해 999유로(145만원), 중국으로 들어오는 항공료는 별도다. 홈페이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1년 이 골프장에서의 생애 첫 라운드에서 11개의 홀인원을 포함해 38언더파를 기록했다고 주장하는 골프장}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외국인이 참가한 아마추어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프로대회는 지난 2005년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평양오픈이 개최된 바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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