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정기세일 기간 매출이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3.3%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작년 연말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모피, 점퍼 등 시즌 패션 상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여성 장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25.6%의 신장율을 보였다. 특히 모피가 49.8% 신장하며 여성장르 매출 신장을 주도했으며, 패딩 코트 등 캐주얼 장르도 30.6%%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남성 장르도 아우터류의 판매가 늘면서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25.9%의 신장율을 보였다.또 해외 명품은 43.7%, 화장품이 28.1% 신장했으며, 가습기 온풍기 전기장판 등 시즌 가전제품이 51.6% 증가했다.김기봉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연초 강한 한파가 지속되면서 시즌 패션, 방한용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며 "한동안 이러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이러한 매출 신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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