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시장예상치 웃돌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해 11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5일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11월 유로존 PPI가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5%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전월대비 0.3%, 전년도 대비 4.4% 상승이었다. 건설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 올랐다. 에너지 가격은 8.8% 상승했다. 자본재는 1.3%, 내구소비재는 5% 증가했다. 유럽 27개국의 PPI는 연간 4.8%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0.5% 오른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존 신규 산업수주는 전월대비로는 1.4%, 전년도 대비로는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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