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회 구성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우리나라의 선진문화국가 브랜드 구축 및 창의적, 전문적인 문화외교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기 문화외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발족해 운영됐다.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2기 문화외교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명망 있는 인사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월부터 내년 12월(2년간)까지 문화외교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 위원회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 공연단 해외 파견, 재외공관 미술품 지원, 국악과 한국 문학을 포함한 우리 전통 및 대중문화의 해외 소개 등 외교부가 추진 중인 문화외교 활동에 대한 건설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외교부 관계자는 "문화외교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외교 정책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제고, 성숙한 세계국가에 걸 맞는 '책임 있는 선진 문화외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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