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 경매시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전세난 가속화 등에 따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상반기에도 경매시장에는 각종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짜 경매 물건에 대해 알아봤다. ◇일산 대화 한라비발디 최저가 2억9400만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580 대화마을 한라비발디 201동 203호(133.1㎡, 40.3평)는 최초감정가 6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9400만원에 나왔다. 2002년 준공된 6개동 460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9층 건물의 2층이다. 3호선 대화역이 버스 5분 거리다. 주변에 대화동레포츠공원, 롯데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다. 대화초교, 대송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경매는 오는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경매1계에서 열린다. 사건번호 2010-17174.◇당산현대아파트 최저가 3억36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88 당산현대아파트 101동 104호(84.5㎡, 25.6평)는 최초감정가 4억2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가 3억3600만원에 거래된다. 1989년 준공된 6개동 509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5층 건물의 1층이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변에 양평어린이공원, 안양천,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선유초교,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입찰은 오는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9계에서 열린다. 사건번호 2010-19355.◇서울 노원 공릉 동신아파트 최저가 2억2400만원= 노원구 공릉동 745 동신아파트 101동 101호(85㎡, 25.7평)는 2억2400만원에 최저가를 형성했다. 최초감정가 3억5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경매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준공된 6개동 452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19층 건물의 1층이다. 7호선 공릉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변에 중랑천,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공연초교, 한천중, 공릉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입찰은 오는 10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 2010-8655.◇군포 당동 한세아파트 최저가 1억4400만원= 경기 군포시 당동 911-6 한세아파트 402호(88.5㎡, 26.8평)는 최초감정가 1억8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4400만원에 경매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2003년 준공된 1개동 10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6층 건물의 4층이다. 1호선 당정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주변에 당동체육공원, 이마트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옥천초교, 군포초교, 당동초교, 용호중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입찰은 오는 1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경매1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 2010-8076.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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