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7.10%) 상승한 1만6600원에 거래되고있다. 한일사료도 62원(6.21%) 오른 106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이-글 벳, 제일바이오 등이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관련주도 오름세다. VGX인터는 전 거래일보다 30원(1.88%) 오른 1635원을, 파루는 100원(4.78%) 상승한 219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AI가 충남 천안과 전북익산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에서도 발견되는 등 확산국면에 진입했으며 구제역 역시 6개 광역시·도, 37개 시·군, 총 82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 2500여농가의 가축 66만8000마리가 살처분·매몰됐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대상도 18개 시·군 1만8200여농가의 45만2000여 마리로 늘어났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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