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43명 신규 채용하며 직원 69%가 여성 근로자…여성고용률 상승과 출산 후 100% 복직 등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이규은 선병원 행정원장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선병원이 2010년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뽑혔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시상식을 열고 선병원을 비롯한 100대 기업에 대통령인증패를 줬다. 선병원의 수상은 2008년 72명, 지난해 95명, 올해 66명 등 지난 5년간 443명을 새로 뽑아 꾸준히 일자리 만들기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직원(998명) 중 69%가 여성근로자로 여성고용률을 높이고 출산 뒤 100% 복직원칙 지키기, 보육시설 운영 등 복리후생부분도 인정 받았다. 선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면서 환자 수가 60% 이상 불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우수기업 선정기준 마련을 위해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전문가위원회를 둬 각 기업의 최근 1년간의 고용변동을 분석해 고용증가인원과 증가율을 각각 50%를 반영해 선정했다.<디트뉴스24>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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