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학로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연극 '청춘밴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초청된 청소년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연극 공연화)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기관의 학생들이며 김 총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등 꿈과 희망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와 나눔의 문화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김 총리는 청소년들과 공연 관람 후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한 뒤 인근 식당에서 만찬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내년 초에 있을 공연발표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김 총리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그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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