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디자인 도시 만들기 한창

9일 ‘2010 송파구 도시경관포럼’ 열어 도시 디자인 발전 방안 찾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9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2010 송파구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시디자인을 발전시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과 장영호 팀장이‘도시디자인 활성화 방안 및 20111년 서울시 도시디자인 정책’을 주제로 발표 후 건축·도시계획·디자인·야간경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구의 도시경관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최우수상에 가람건축사사무소의‘오금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br />

한편 이날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11월 도시디자인 대상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공공분야 ▲최우수상에 가람건축사사무소의‘오금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민간분야 ▲최우수상엔 정진건축사사무소의 청람빌딩(풍납동 473-1호) ▲우수상에 B&A 건축사사무소의 올가홀푸드 방이점(방이동 185-8호) ▲장려상에 옴니디자인의 한샘잠실전시장(삼전동 9-2호), ▲공로상에는 메카조형그룹이 선정됐다.

민간분야 최우수상, 정진건축사사무소의 청람빌딩(풍납동 473-1호)

구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포럼을 통한 건설적 비판을 수용해, 도시디자인을 더욱 조화롭고 아름답게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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