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교수 기업인 법조인 퇴직공무원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인재풀 구성 인재데이터베이스 구축, 2011년부터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찾아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인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011년부터 운영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정책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구축된 인재 DB를 주요 정책 참여와 자문, 위원 위촉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인재 DB 구축 대상은 법조인 언론인 등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 교수 기업인 시민단체 퇴직공무원 공공기관 기관장, 주요 법인,단체,협회 임원 등으로 DB엔 성명,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학력 경력 전문분야 정보 등이 수록된다.이를 위해 구는 각종 위원회 등 각 부서별로 관리되고 있는 인재 정보를 수합하는 한편 구청과 학관 교류를 맺고 있는 대학을 비롯 법조 경제 문화계 등 인재를 찾아 협조를 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여성, 장애인 등 소수 분야 인재 발굴을 적극 추진에 균형잡힌 인재DB를 구축할 계획이다.구는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인적관리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분야별, 기능별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인재풀 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해 내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DB에 수록된 인재들은 필요한 위원회에 추천되고 주요 사업 추진시 민간분야 전문가의 참여나 자문이 필요한 경우 활용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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