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월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에서 전통의 강자 '놀러와'가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14.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대는 경쟁프로그램 SBS '밤이면 밤마다'가 기록한 11.3% 보다 3.5포인트 앞선 수치다.지난주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각각 11.5%와 11.2%를 기록하며 0.3포인트 차이로 '놀러와'가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두 프로그램은 3.5포인트 격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놀러와'가 압승해 '밤이면 밤마다'가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특히 이날 '놀러와'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는 물론 김영옥, 나문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 예상외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 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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