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내 기업들 이웃 돕기 앞장서 화제

25일 서울원예농업협동조합 사랑의 쌀 백미10kg 500포 전달...서울우유,연산교통, 섬마을회수산,언일전자 등 이웃돕기 발 벗고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기업과 손잡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서울원예농협(조합장 류희관)으로부터 백미10kg 500포(1000만원 상당액)를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 성품으로 지원 받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서울농협은 9년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최근 4년동안 51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또 구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쌀 3만8000kg(20kg 1900포), 연탄 1만2600장의 물품을 기증 받은 것을 비롯 저소득층 아이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0여명에게 연간 1억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받고 있다.아울러 면목5동 연산교통(대표 임병무)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어려운 생활 가운데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지역의 청소년 15여명에게 20만원씩을 장학금 및 교복비로 전달해 오고 있다. 상봉2동 섬마을 회수산(대표 이수덕)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 둘째주 금요일 약 400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본인 식당에서 어르신 무료 점심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이와함께 상봉2동 경주사업본부 상봉지점(지점장 김대근)은 2007년부터 결연사업을 통해 분기별 1회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15명에게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묵1동 8 언일전자(대표 조웅남)는 전자제품을 제조, 유럽으로 수출하는 중견기업으로 2005년부터 지역의 불우 이웃돕기를 위해 1억여 만원의 후원금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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