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최종일 8언더파, 3타 차 역전우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인경(22ㆍ하나금융)이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ㆍ664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10만 달러)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전날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오히려 3타 차로 제압한 완벽한 역전우승이다. 지난해 스테이트팜클래식 이후 17개월 만의 우승이다.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이 22만 달러다. '한국낭자군'은 이로써 강지민(30ㆍLPGA말레이시아)과 최나연(23ㆍSK텔레콤ㆍLPGA하나은행챔피언십), 신지애(22ㆍ미래에셋ㆍ미즈노클래식)에 이어 4개 대회 연속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 시즌 '10승'째 합작이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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