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장관 'G20정상회의에는 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이만의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사진)은 5일 오전 시사 프로그램인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학테러방지를 위해 특별한 관리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만의 장관은 화학테러 위협의 가능성에 대해서 "세계 도처의 테러리스트들이 화학물질을 주로 이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화학물질의 반입 관리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화학물질 관리나 생산과 유통도 특별히 관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실제 화학테러를 대비해 군인· 경찰과 협력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12일 '차 없는 날' 로 지정과 관련해, 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국민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원래 차 없는 날 행사는 9월에 실시하나 올해는 추석과 겹쳐서 부득이 하게G20 서울정상회의를 맞춰 시행하게 됐다"라고 하면서 "G20 정상회의기간동안 차량 2부제가 실시되니 11일 홀수, 12일 짝수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G20 회의 기간 동안 세계 정상들에게 녹색성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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