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버거킹은 전국 버거킹 지점에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한 카드형 상품권인 '기프트 카드'를 4일 출시했다.이 카드는 버거킹에서 자체 제작한 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충전된 포인트를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형 상품권이다. 최소 2만원 이상, 만원 단위로 재충전이 가능하고 사용 시, 제휴카드 할인이나 적립, 현금영수증발행까지 가능하다. 또 충전된 금액 부족 시 기프트 카드와 신용카드, 혹은 기프트 카드와 현금으로 합산 결제가 가능하다.버거킹 기프트 카드는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잠실야구장, 문학야구장, 대명비발디, 오션월드, 용평리조트, 인천공항 매장 등 일부 특수매장은 제외되며, 백화점 및 홈플러스 입점 매장의 경우 충전은 불가능하고 사용만 가능하다. 기프트 카드 출시 기념으로 2만원을 충전하면 아메리카노 혹은 콘샐러드를 증정한다. 버거킹 측은 "지난 7월부터 시범적으로 일부 매장에 유통되던 기프트 카드가 편리하다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기프트 카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제 휴대하기 좋고,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버거킹 기프트 카드를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거킹은 기프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기프트 카드 관련 퀴즈를 풀면 12월 7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기프트 카드(2만원권)를 증정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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