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면류 최초 QR코드 도입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농심(대표 신동원)은 면류 최초로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제품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지난 2일부로 도입했다. 농심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 명에 달하는 등 모바일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면류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해 다양한 고객층에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QR코드는 스마트폰을 통해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포장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브랜드스토리, TV CF동영상, 라디오 CM송 등의 정보와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제조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농심은 우선 올해 말까지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둥지냉면, 둥지쌀뚝배기, 후루룩국수, 미인국수 275 등 녹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웰빙면류와 프리미엄 감자칩 ‘수미칩’ 포장지에 QR코드를 인쇄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새우깡 등 대표 브랜드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이대진 농심 제품영업기획팀 상무는 “이번 QR코드 도입을 통해 농심은 홈페이지(www.nongshim.com)와 브랜드 사이트, 블로그(blog.nongshim.com) 등 웹 환경에 이어 모바일 환경으로 채널을 확대해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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