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새 도로명 주소 사업 설명회 가져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앞서 예비안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민들에게 2012년 전면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구는 4일 구청지하대강당에서 예비 안내자인 통장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설명회와 예비안내 교육을 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그 동안 토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지번 주소 대신 도로이름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 체계 제도를 알린다.설명회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 및 표기방법, 도로명주소 사업내용, 도로명주소 활용 추진,시기, 도로명주소 사업효과 등에 대해서 파워포인트로 강연을 진행한다.

건물 번호 부여 예시

도로명주소는 1996년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에서 '생활주소'로 사용하기 위해 새주소 사업 추진을 시작,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 지지체별로 추진했다.그러나 전국적 통일성 미흡, 활용 부진 등 문제점이 발생, 2007년 4월 '도로명주소법'을 시행함으로써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주소체계 기?종점을 남,북, 서,동으로 통일하고 도로명 부여와 도로구간 설정, 도로명판?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설치, 전산DB 구축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과 지적과 새주소사업팀(☎2094-1511~15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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