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역 국제회의단지 개발에 박차

2일 "서울 국제도시 경쟁력을 제고하는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서울역 북부 국제회의단지 조감도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가 서울역을 국제교류의 관문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프로젝트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제회의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서울 국제도시 경쟁력을 제고하는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래된 철도관련 시설물이 많은 서울역 북부지역에 국제교류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낙후된 철도역사 개발을 통해 도심부와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론회는 양윤재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컨벤션 기반구축 및 철도역 재생을 통한 도심활성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시는 북부 역세권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관광유발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역 북부에 미래핵심산업의 하나로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북부 역세권에 들어설 전시회의시설은 전체 9만4000㎡ 부지에 대·소전시장(1만5000㎡)과 30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 등 회의장(2만4000㎡)을 갖추게 된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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