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생물다양성 과학 파트너 컨소시엄에 11번째 기관으로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소시엄 가입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 중인 CBD 제10차 당사국총회 기간중인 지난 22일 CBD 사무국 사무총장(Ahmed Djoghlaf)과 국립생물자원관장간의 업무협약(MOU)체결 통해 이뤄졌다.생물다양성 과학파트너 컨소시엄은 지난 2006년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주관하에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생물관련 6개 기관으로 발족했다.현재 참여기관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영국 큐 왕립식물원, 영국 에딘버러 식물원,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일본 히가시야마 식물원, 캐나다 몬트리올 자연사박물관, 벨기에 왕립자연보전연구소, 사우디아라비아 야생생물보전위원회, 멕시코 환경·자연자원 사무국 등 10개 기관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개관한지 불과 3년 만에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기관들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면서 "이번 기회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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