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인도(뭄바이, 뉴델리), 베트남(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과 제품 판매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해외시장 개척단에는 수동?공압?전동식 산업용 밸브 개발업체 다우밸브, 특수블록 개발업체 하이스콘, 미용가위와 탈모방지제품을 개발하는 이화창 등 영등포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 7개 업체가 참가한다. 구는 지난 5월 참가업체 모집과 간담회를 거쳐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독자적인 마케팅이 미흡한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선정, 해외개척단을 꾸렸다. 또 구는 15~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지역내 3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길형 구청장은 “해외시장 개척은 환율 하락, 내수 부진 등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 경쟁력 확보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2670-34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