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매물 소화중' 지수선물 소폭상승

외국인 현물 매수+선물 매도..베이시스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베이시스가 위축되면서 차익거래가 6거래일 만세 순매도로 전환됐고 프로그램도 1000억원 이상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하지만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차익 매물을 소화해내며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 오른 245.6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46.10까지 올랐다. 프로그램이 126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1023억원, 비차익거래가 24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베이시스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75포인트 급락한 0.95를 기록 중이다. 후반 베이시스 반등 여부에 따라 지수선물의 뒷심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차익거래 순매도를 주도하고 있는 주체는 국가기관인데 이들의 경우 극심한 단기 매매를 추구하는 만큼 베이시스만 어느정도 회복된다면 다시 주식 매수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이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을 매도하면서 베이시스 하락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물을 2133억원 순매수 중인 외국인은 선물을 360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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