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AT의 달인이 전하는 합격 노하우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선도기업 삼성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삼성그룹 직무 적성시험(SSAT)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사트(SSAT)란 SAMSUNG APTITUDE TEST의 약자로 삼성그룹에 입사하기 위해 치르는 직무 적성시험을 뜻한다.사트에 총 3회 응시해 모두 합격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S대리가 21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사트 합격 노하우를 예비 후배들에게 전했다.◆"한 두 문제 못 풀었을 때 찍어도 무방"-시험 3회를 응시하는 동안 첫 번째에는 못 푼 문제는 그냥 안 찍고 놔뒀고, 나머지 두번은 찍었는데 모두 합격했다. 한 두 문제 못 풀었을 때 찍는 것은 상관없는 듯하다.◆"사트용 교재 필히 살 필요는 없어"-시험을 볼 때 교재는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다. 도서관에 가서 이런 유형으로 출제되는구나 하고 참조만 했을 뿐이다. 단순히 암기한다고 잘 되는 시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제 유형은 알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연필/지우개 지참하시되 못 챙겼다면 안 가져가도 돼"-사트 시험을 칠 때 친절하고 준비가 철저한 감독관들에게 연필/지우개를 받아서 사용해도 된다.◆"시험 시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험장에 가자. 자기 차량으로 가는 경우 주차는 아무 곳에나 하지 마시고 꼭 감독관이나 안내하는 분께 안내를 받아서 주차하자.◆"수험번호는 꼭 적어 가자"-시험 당일 수험번호를 못 적어가서 당황할 수 있다. 수험번호는 꼭 적어 가고 만약에 못 적어는 분들은 고사장에서 감독관님에게 물어보라. 친절히 가르쳐 준다.◆"신분증은 꼭 지참하자"주민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분실했을 때는 주민증 재발급 신청을 하고 나면 재발급 확인증을 준다. 이것이라도 필히 지참하자.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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