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반기 1155명 공채

중앙회 150명·전국 농·축협 890명·계열사 115명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150명, 전국 농·축협 890명, 계열사 115명 등 총 11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 및 13개 계열사는 오는 28일 채용공고를 내고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다음달 31일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농협중앙회는 신용·경제·정보기술(IT) 분야로 구분해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 없이 채용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2차례의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는 각각 지역단위와 회사별로 채용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중앙회와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를 포함한 농협 공동채용 규모는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대규모 채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미 상반기에 일반직 350명, 금융창구전담직원 4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11명을 대상으로 농협체험프로그램(인턴)도 실시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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