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 피해 7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제7호 태풍 ‘곤파스’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등 7개 시·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 등이다.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태풍으로 1189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복구비로 1121억원(국고지원 831, 지방비 290)이 지원될 예정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에서는 재해예방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안전한 국토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항구복구사업이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