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함소원 직격인터뷰 '프러포즈는 받았지만 결혼은 아직..'(일문일답)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연인 장웨이는 어른스럽고 책임감 넘치는 남자"함소원이 중국 사교계의 '람보르기니 왕자' 장웨이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털어놨다. 함소원은 14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장웨이와 연인이 된 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함소원은 조심스럽게 장웨이와의 열애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장웨이와는 언제 처음 만났나.▲ 지난 5월 한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장웨이와 처음 만났다. 친한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는데 장웨이는 처음 내가 한국인인지 몰랐고 당연히 연예인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그냥 평범한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대시했던 것 같다.-국내에서는 '람보르기니 왕자'라는 별명에 관심이 많은데.▲중국에서는 애칭처럼 '람보르기니 왕자'라고 부르는 것 같다. 중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이름이다. 사교계에서 8명의 남자들이 그렇게 불린다.
-남자친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장웨이는 산시성 출신이다. 81년생이고 광산업과 부동산업을 하는 집안 출신이다. 자동차를 좋아해서 람보르기니와 포르셰를 주로 타고 다닌다. 사실 나와 처음 만났을 때도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왔는데 나는 차를 잘 몰라서 그 차가 람보르기니인지도 잘 몰랐다.(웃음) 카리스마 있고 책임감 넘치는 스타일이다. 나보다 연하이지만 어른스럽다.
-데이트는 어떻게 하나.▲요즘은 내가 장웨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다. 장웨이가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워 장난처럼 "아빠"라고 부른다. 종교가 둘 다 불교라서 초하루 아침에 함께 비행기를 타고 중국 지방의 한 절에 다녀오기도 했다. -결혼에 대해서는.▲사실 프러포즈는 받았다. 하지만 장웨이는 내 연예활동을 반대하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결혼 이야기는 아직 이르다.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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