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롯데월드 대한제당 한미약품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등 15개 기업, 유관기관과 단체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는 30일 송파구청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지역내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 등 총 15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 날 송파구를 비롯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송파구상공회,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벤처기업협회,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 NC백화점 송파점, 대한제당, 로만손, 건국유업, 한미약품, 롯데월드, 롯데물산, C&M송파케이블 등 15개 기관?기업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MOU체결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구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증대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다. 또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서울지방노동청 동부지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고용촉진 장려금, 창업지원자금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프로그램 및 노동행정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와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IT기술창업지원, 벤처창업 활성화와 청년기업 창업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8개 참여기업은 고용창출과 1사1사회적기업갖기, 지역주민 채용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며, 송파구 등 공공부문은 이를 위해 기업들의 고용환경 개선과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이 공동협력함으로써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일자리창출 파급효과가 큰 대형마트, 병원,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대하여도 일자리창출 협력체계구축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송파구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 구가 추진할 일자리 창출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매년 공표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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