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윤용로 IBK 기업은행장 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올 하반기부터 남동, 반월시화, 구미, 익산산업단지 등 4개 시범단지에서 실시될 예정인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기업은행의 재무적 자문 및 금융지원과 기업은행의 구조고도화 사업 참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아울러 기업은행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대출, 투자 등의 자문 및 금융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박봉규 이사장은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지원 등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올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정부와 산단공은 지난 7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정비를 마치고 각 시범단지별 세부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이며 정부 각 부처의 승인이 끝나는 대로 본격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