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정기구, 美 에너지스타 인정기관 추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미국 환경청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가전,조명제품에 대한 강화된 에너지스타 시험인증제도의 지정인정기구로 한국인정기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미국은 기존 에너지스타제도를 개편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컴퓨터, TV 등 가전제품과 보일러, 단열제품 등이 포함된 42개 품목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국제시험인정협력체-국제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인정기구를 등록토록 하고 이 기관의 시험결과를 인정해주기로 했다.기표원 관계자는 "9, 10월중 한국인정기구가 에너지 스타 인정기구로 승인,등록되도록 추진하고 에너지스타 마크의 국내 획득을 위해 관련부처, 유관기관과 협렵해 에너지효율 관련 제품의 대미(對美) 교역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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