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캄보디아 앙코르 어린이 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LG전자 정보전략팀은 2개월에 한번씩 모금활동을 통해 심장병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보전략팀은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는 글로벌구호단체 하트하트재단을 소개받아 월 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심장병 어린이 한명의 수술비가 약 750달러 인데 2개월에 한번씩 자발적인 모금으로 심장병 어린이 살리기에 나선 것.이미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단 두 달만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모금동참에 힘입어 115만원이 모였고 드디어 이 달 첫 어린이의 수술일정이 잡혔다.LG전자 관계자는 "모금활동을 주도하는 정보전략팀이나 소액이라도 성금을 내는 직원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고 있다"며 "회사차원이 아니라 팀단위로 사회공헌활동의 뿌리가 내리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 정보전략팀 안민용 과장(오른쪽)이 사내에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잇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경없는 의사회의 기아 퇴치 캠페인인 '관심에 대한 빈곤(Starved for Attention)' 전시회를 지원하는 등 에티오피아와 케냐 등 오지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