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플러스파이브제공]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의 배우 박하선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했다.19일 박하선의 소속사는 "박하선이 오는 27일과 28일 케이블채널 MBC라이프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고종의 꿈, 대한제국'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또 "박하선이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해 빼앗긴 대한제국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가슴아픈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녹음을 마친 박하선은 "말로만 듣던 것 보다 훨씬 현장이 리얼한 것 같다"며 "제가 참여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국내 배우 중 호소력 있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찾았다"며 "내레이션 녹음에서 박하선은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실제 성우 같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는 후문이다.한편 MBC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하선은 '단아인현'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경록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성민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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